도시재생사업

지역의 여백을 공공의 장으로 

전국 곳곳에서 오래된 기억은 살리고 새로운 가치는 가져오는 도시재생사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OO은대학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뛰어들어 서울의 세운상가와 영등포, 창동 그리고 전라남도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운상가와 영등포에서는 지역 소통의 중심이 되는 거버넌스 조직으로, 창동은 도시재생사업의 기본을 마련하는 기본구상 연구로, 목포는 공동체를 다시 일으키는 활성화 사업으로 참여 형태는 다양합니다.


특히 세운상가에서부터 남산까지 보행로와 다리, 주변 광장 등을 새롭게 정비하고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는 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OO은대학은 2015년 6월부터 상가에 입주하여 민관 거버넌스의 중심 조직으로서 크게 세 가지 부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서울시의 입장과 상가 내 입주해 있는 주민의 입장을 서로에게 전달하고 조율하는 역할입니다. 

두 번째는 침체되어 있는 상가의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일입니다. 

세 번째는 곳곳에 만들어질 상가의 공공공간을 직접 운영 관리할 상가 활성화 추진 주체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OO은대학은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세운상가는대학(도시재생학교)

주민의 이야기와 스토리를 묶은 안녕하-세운 소식지 발간

세운상가 곳곳을 함께 여행하는 한발두발 투어

지역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행정과 협력해 실행하는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도시재생이 갈 길은 멉니다. 세운상가에는 청계천/을지로 지역의 보존, 활성화 사업과 맞물린 임대료 상승 문제, 내부 리모델링 요구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나 훌륭한 입지조건과 기술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무한한 가능성 역시 이곳에는 잠재되어 있습니다. OO은대학은 지역의 전통을 존중하면서 시민, 관광객, 고객, 입주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프로젝트와 연구

청년, 지역, 문화, 예술과 여러 가지들  

OO은대학은 공공기관, 기업, 지자체와 협력해 여러 가지 형태의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 청년, 예술가 등 다양한 주체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장을 마련하는 포럼 

 - 혁신적인 가치를 확산시키고 관계망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사업 

 - 지역의 특색있는 기술을 청소년과 청년 등에게 알리고 가르치는 학교 

 -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행사나 퍼포먼스 형태로 묶어내는 컨퍼런스 

- 비영리 영역에서 현장성을 기반으로 한 학술적 접근, 심층 연구 


지난 몇 년 간 OO은대학은

서울의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의 장 '전환포럼',

산업현장에서 50+세대의 일자리 모델을 발굴해보는 '50+세대 일자리모델 연구'  

서울의 난제들을 살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난제발굴연구'

신기술을 활용해 일상을 바꿔가는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는 '메이커복합 프로젝트', 

지역의 장인들에게 청소년들이 기술을 배우는 '손끝기술학교' 등을 열어 국 곳곳의 청년, 청소년, 예술가, 지역주민,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OO은대학이 진행하는사회적경제, 마을만들기, 협동조합, 문화예술, 평생교육을 넘나드는 프로젝트들의 특징은 그 중심에 청년에 있다는 것입니다. 

OO은대학은 청년들이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스스로 기획자나 지역활동가로 성장하면서 발견-소통-참여-연대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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